드러나는 계엄 표결 방해의 진실, '내란중요임무종사자'로 드러나는 추경호는 이쯤 되면 반국가세력이자 대구의 수치다
드러나는 계엄 표결 방해의 진실,
‘내란중요임무종사자’로 드러나는 추경호는
이쯤 되면 반국가세력이자 대구의 수치다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출범한 내란 특검이 그 존재 이유와 효용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특검의 수사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 해제 표결을 조직적으로 방해하며 헌정질서를 파괴한 핵심 공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정조준하고 있다.
추 의원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의 핵심 피의자로 적시되었다. 이는 추 의원이 내란 행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공범임을 특검이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검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추 의원은 계엄 선포 직후 국회 본회의 표결을 막기 위해 의원총회 장소를 네 차례나 바꾸는 기만행위를 저질렀다.
특히 윤석열 씨와의 통화 직후, 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빌미로 의원들의 출입을 원천 봉쇄하려는 듯 의총 장소를 국회로 재변경한 정황은 내란의 실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증거로 보여진다. 결국 그의 조직적 방해로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는 표결에 불참했고, 정작 추 의원 본인은 국회 원내대표실에 있었음에도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인 것이 밝혀졌다.
국민은 더 이상 거짓과 기만에 속지 않는다. 추경호는 도망칠 수도, 숨을 수도 없다. 진실은 이미 드러났고, 심판은 피할 수 없다.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은 국민이었다. 이제 정의를 완수하는 것은 특검의 몫이다. 특검은 수사 방해를 위한 내란 세력의 정치 선동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국민의 뜻과 법률에 따라 명명백백히 진상을 규명하는 수사를 완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
헌법 수호의 의무를 내팽개치고 내란에 부역한 자는 국민의 대표를 참칭 할 수 없다. 추 의원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파헤치는 특검의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야 한다. 그것만이 국민과 대구 시민 앞에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는 길이다.
2025. 9. 4.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