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가 하나 되어 외친 독립의 함성
겨레가 하나 되어 외친 독립의 함성
-제10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은 한반도 전역을 넘어 세계를 울렸습니다. 맨손으로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선 평범한 민중의 용기는 총칼보다 강했고, 침묵을 강요하던 억압의 시대를 깨우는 거대한 물결이 되었습니다.
3·1 운동은 우리 민족이 스스로의 힘으로 역사의 주인이 되었음을 선언한 날이었습니다. 종교와 계층, 지역을 넘어 하나로 뭉친 그 연대의 정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며 오늘의 민주공화국을 잉태했습니다.
대구 역시 그 함성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거리마다 번졌던 만세 물결은 꺼지지 않는 독립의 의지를 보여주었고, 이는 훗날 2·28 민주운동으로, 다시 4·19 혁명으로 이어지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3·1의 정신은 곧 2·28의 용기였고, 4·19의 정의였습니다.
제107주년 3·1절을 맞은 오늘, 우리는 그날의 함성을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자명한 진리, 자유와 평등을 향한 굳건한 의지, 그리고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나섰던 책임의 정신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계승해야 할 가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깊이 기리며, 민주공화국의 이름에 걸맞은 책임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분열을 넘어 연대로,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 나아가며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만세의 함성으로 시작된 그 날이 오늘 우리의 희망으로 이어지듯,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6. 3. 1.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