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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2017년 5월 10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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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2017510일 입니다

사설은 신문사의 얼굴이 아닌가. 828()자 모 지역신문의 사설 정부 대구SOC 사업 홀대 멈춰라에 분노를 넘어 허탈할 따름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어제인 827() 매일신문 2면에 게재된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 분석 대구시 SOC 분야 예산 규모 전국 하위권기사 내용 중 특히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6년의 경우 지역 간 국비 지원 규모 차이가 상당히 벌어졌다는 게 김 의원실의 설명이다라는 부분이 사실이 아님을 반박하는 논평을 낸 바 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논평을 낸 것은 사실을 바로잡고자 함도 있었지만 지역민을 우롱하는 거짓선동의 정치가 근절되기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또 모 지역신문 사설에서 박근혜 대통령, 황교안 총리시절 책정된 예산인 2016년 대구의 SOC국비 지원액 123억원을 두고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6년 대구의 SOC국비 지원액(123억원)은 전남(3612억원)보다 훨씬 적었다.”며 현 정부에 대한 마타도어와 여전히 경상도와 전라도를 비교하며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듯 한 모양새에 자괴감까지 들게 한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지방분권이 강하게 요구되는 현 시대 흐름에 따라 지역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관계도 확인 안 된 내용을 기사화하고 사설로 쓰는 일이 반복되다보면 결국 지역 언론은 신뢰를 잃고 시민들과 괴리감만 발생 할 뿐이다.

 

민주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언론의 자유가 더욱 강하게 요구되는 데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객관적이고 올바른 여론의 선도역할을 언론이 잘 해주길 바라는 시민의 염원이 담겨있다. 아무리 기득권을 가진 일부 정치세력이 정치적 이익에 눈이 멀어 거짓정보를 제공한다고 해도 이를 무분별적으로 수용하지 않는 이성, 자유, 양심의 언론이길 바란다.

 

2019. 8. 2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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