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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8조원대 대구 숙원사업 경부선 지하화 문재인정부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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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원대 대구 숙원사업 경부선 지하화 문재인정부 첫 결실

-민주당, 경부선 지하화 타당성용역비 20억 관철

14.6km 도심단절극복 중장기발전 시너지 효과 기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은 대구시의 중장기 발전전략 차원에서 추진되어 왔던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사업에 대해 2020년도 국비예산 20억원을 관철함으로써 그간 끊임없이 제기되던 TK홀대론 불식은 물론 대구 발전, 대구 재도약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게 됐다.


경부선지하화사업은 대구도심 통과구간인 서구 상리동에서 고모동까지 총 14.6km를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8700억원에 달하며, 그동안 대구시 및 지역정치권이 총력으로 노력했지만 최근까지도 예산액 반영액이 제로였다.


그도 그럴 것이 경부선지하화사업은 예타통과를 기다리는 엑스코사업비 7,169억의 11배가 넘는 규모의 대형프로젝트라 대구시나 10석을 점하고 있는 지역 야당에서도 사실상 포기한 사업이었다.


경부선지하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것은 지난 925일 이해찬대표 주재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 2020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북구을 홍의락의원이 경부선지하화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이에 민주당 대구 지역위원장들이 적극적으로 건의하면서 재점화 됐다.


대구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선 고속철도는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는 물론 지역, 교통단절로 도심생활권을 분리하는 폐단을 낳았지만, 지하화가 이뤄질 경우 지상구간 녹지 공원화 및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도시경쟁력 강화에 대단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문재인정부의 경부선지하화 예산반영으로 1992년 경부고속철도 기본계획 수립 이래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 등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제기됐던 대구시의 지하화 요구가 국가차원에서 처음으로 결실을 거두게 됐다.


 

2019. 12. 16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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