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소식/보도 > 논평/보도
논평/보도

내로남불 곽상도 후보, 민주시민에 못마땅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2734

내로남불 곽상도 후보, 민주시민에 못마땅

 

코로나19의 여파로 저조할거라 걱정했던 것과 달리 10, 11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자랑하였다고 한다. 이를 두고 언론에서는 국민들이 오히려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본 투표를 피해 사전투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높은 투표율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직접민주주의인 투표 참여율이 높다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치권은 예전부터 국민들의 권리행사, 투표참여 독려활동에 힘써왔다. 투표참여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시민들의 민주의식이 함양되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구남구 곽상도 후보는 투표율이 높아진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중구남구 주민들에게 10()날 보낸 문자에서 곽상도 후보는 사전투표에대해 역대 최고 투표율이라하며 친문세력이 적극적으로 투표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친문세력이 정권 바뀌면 다 죽는다며 투표를 독려했다고 합니다.’는 등의 말로 일반유권자들의 투표를 마치 지령을 받아 투표하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표현하였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문자 말미에 친문세력에 손 놓고 당할 판입니다. 대한민국과 대구를 망칠 수 없습니다. 투표해서 되찾아 와야 합니다는 선동의 메시지를 주장하고 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며,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나머지는 모두 친문세력으로 묶어버리는 이분법적 사고까지. 자유투사를 자청하시는 후보시면 유권자의 권리이자 자발적인 투표참여의 자유도 존중해주시기 바란다. 그게 바로 진정한 자유대한민국이다.

 

2020. 4. 11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 대구시당선거대책위원회

 

0 Comments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