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부패와 어깨동무한 국힘당”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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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3:20
“곽상도 부패와 어깨동무한 국힘당”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이 국회에서 표결되었다. 출석의원 252명 중 찬성 194표, 반대 41표, 무효 17표이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 159명이 참석했다. 여권 성향표를 본다면 사실상의 반대표 58표는 거의 국힘당쪽이다. 국힘당은 시민 곽상도 논란 때 제명도 하지 않았다.
부패에 관대하고 온 가족이 논란인 본부장 후보를 선출한 당답다. 다른 것도 아니고 퇴직금 50억이라는 희대의 부패 사건을 모두 어깨동무한 것이다.
곽상도 의원은 사퇴의 변에서“자연인으로 돌아가 당당하게 증명하고 오겠다”라고 했다. 그런데 돈은 포기 못하겠단다. 곽상도 의원은 아들 퇴직금 50억 추징 보전을 풀어달라고 항고했다. 보통 법원이 추징 보전했다는 것은범죄 혐의가 짙게 있다는 말이다.
정치인이 당당하려면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도 고쳐 매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말과 행동이 늘 다른 정치인이 곽상도 의원이다. 남한테는 엄격하고 본인한테는 한없이 부드럽다.
반대표에 동조한 국힘당 의원들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전두환 일해재단, 대선 차떼기, 박희태 돈 봉투 등 역대로 국힘당은 돈 앞에 어깨동무한 당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1. 11. 12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