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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는 경구는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습니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774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는 경구는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습니다.

 

 영남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자가 제소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그것도 일주일 동안 고민하면서 내린 결론은 최초의 결론을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는 경구는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습니다. 그 어려운 실천을 해준 영남일보가 자랑스럽습니다.

 

 일주일 동안 영남일보의 고뇌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대구에서, 지역 유력 언론사의 결정의 후과로 퍼질 수 있는 파장의 논란은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2천 년 전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한결같은 메시지는하나뿐인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라.’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실천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죄 자체가 사람이 지었는데 어떻게 죄만 미워하고 사람은 미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대구 민주당은 언론사의 품격을 바탕으로 결기를 잘 보여준 영남일보에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2023. 1. 11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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