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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DJ 의 평생 유훈은 실사구시(實事求是)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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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평생 유훈은 실사구시(實事求是)였습니다.

- 만약 지금 DJ였다면, 박지원 전)비서실장, 국정원장 강연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28()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한영아트센터에서 박지원 전)비서실장, 국정원장을 초청하여 만약 지금 DJ였다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200석이 꽉 찰 만큼 열띤 강연이었다. 강연 1시간을 하고 질의응답을 1시간을 할 만큼 청중의 열의도 대단했다. 특히 현수막을 보고 그냥 찾아와주신 일반시민들이 반 수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강연에서 박지원 전)실장은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대구시당의 보도자료는 언론에 나지 않은 이야기 위주로 풀어가겠다.

 

 먼저 대구에 오자마자 오랜 인연인 홍준표 시장과 통화했다. 신년을 맞이하여 대구를 방문하니 덕담을 주고받는 신고식을 했다. 두 분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른들의 테이블을 구성하고 있다.

 

 이어지는 영남일보 인터뷰와 강연에서 88도로 확장에 대한 에피소드도 풀어주셨다. 박지원 전)실장과 최경환 전)기재부장관의 노력으로 죽음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4차선 달빛동맹 상징 도로로 확장을 했다는 것이다. 고맙다며 광주 명예시민과 광주도로 초입에 최경환 장관 동상을 세워주겠다고 하니 최경환 장관은 대구 초입에 박지원 전)실장 동상을 세워주겠다고 따뜻하게 화답했다는 이야기다.


 또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해서는아무런 증거가 없다. 이재명과 직접적으로 얽힌 증거가 나왔느냐? 쌍방울 회장도 입국하면 이재명 죽는다고 했다가 논란의 변호사비는 싹 다 없어지고 다른 것으로 압박하고 있지 않느냐? 지금은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시장과의 아름다운 동행도 풀어주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지원과 전남의 F1그랑프리 지원을 국회에서 처리할 때 당시 원내대표였던 홍준표 시장이 의원 사보임까지 해주면서 전남 F1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었던 여야협치 사례도 함께 말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에서 매일신문 기자가험지인 대구에서 민주당이 약진할 수 있는 전략이 있느냐?”고 물으니,

 

매일신문에서 민주당 위원장들 팍팍 밀어주면 된다. 그러면 당선되지 않겠느냐?”며 특유의 유머로 청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색다른 질의도 있었다. 이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이 참석하여박지원 실장님처럼 리더로 성장하는 비법이 있느냐?”물었더니

 

나는 젊었을 때 미국에 살았다. 그때 단편소설을 참 많이 읽었다. 지금도 신년에 총 10개 언론사에서 시상하는 신춘문예 부문별 당선작을 모두 읽는다. 읽다보면 우리의 시대상을 잘 이해하는 것 같다. 김대중 대통령도 독서와 독학으로 영어를 정복하고 위대한 지도자가 된 것은 틀림없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조언해주었다.

 

 이어 급한 결정으로 서문시장을 방문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문시장 황선탁 연합회장과 박종호 연합회 부회장 등 약 10여명의 각 상가별 회장님들도 함께하며 반갑게 맞아주셨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종호 부회장은서문시장 주차난이 심각하다. 옆 계성중학교 운동장에 지하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 해소가 필요하다. 홍준표 시장님도 여러 번 이야기한 내용이다. 박지원 실장님이 홍준표 시장님과 친하니 건의 좀 드려달라.”고 이야기했고,

 

 박지원 전)실장은홍준표 시장이 서울에 와서 이재오 고문하고 저하고 밥 사겠다고 약속했으니 그 자리에서 열심히 건의하겠다. 주차장 확장 안 하면 내가 방송 나가서 열심히 불어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상가 순방에 나섰는데 시장의 모든 분들이 환영해주셨다. 남녀노소 모두 사진 찍으며 좋아했고 박지원 전)실장 역시 큰 목소리로탤런트 박지원이 왔다. 내가 원래 사진 찍으면 1만 원씩 받는데 대구는 특별히 100% 할인해주겠다.”며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서문시장 방문한 사람들도 반갑게 맞아주고 함께 촬영을 요청하며 동토의 대구도 온난화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오늘 특강과 서문시장을 방문하면서 관통하는 메시지는 하나였다.

바로 정치는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모든 정치 행위는 실사구시(實事求是)로 이어져야 한다는 거다.

 

 대구민주당은 시민과 당원의 지평을 넓히고 건전한 지식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계속, ~~~~속 속~~시원한 대한민국 이야기 시즌을 이어가겠다.

 

 22() 오후 19시 한영아트센터 4층 같은 장소에서 안보 강연 2탄으로 김병주 의원의 북한 무인기 항로궤적 추적스토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 드린다.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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