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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대구시의회의 천장 붕괴는 대구시민의 위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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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 천장 붕괴는 대구시민의 위협이다.

-대구시의회의 재건축을 요구합니다-

 

 

  현대 민주주의의 기본은 대의제이다. 대의제라는 말은 토머스 제퍼슨이 말했듯이민중의 지배가 아닌 민중의 동의에 의한 대표들의 지배라고 할 수 있다.

 

  대구시라는 광역의 의미에서 선출직은 시장과 시의원밖에 없다. 나아가 시의원들은 대구시민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아 선출되어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한다.

 

  시의회가 한쪽 정당의 쏠림과 집행부인 시장도 한 정당의 전유물이 된 것은 시민의 선택도 있고 민주당의 모자람도 있다. 그러나 선출직의 막중함과 그 권한과 권위는 인정받아야 하고 그 안에서 변화를 일궈내는 것이 정당의 역할이다.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에 집중호우로 시의회 천장이 붕괴된 것은 단순하게 시설의 낡음 문제가 아니라 직접적인 대구시민의 위협이다. 위임받은 대표들의 안전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며 나아가 50년대에 지어진 건물 자체가 대한민국에 몇 개나 남아있는지 의문시되는 현재에서 대구시정 감시의 가장 중요한 기관이 천장 붕괴가 되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현재 시청사 건립 문제와 시의회 신축이 엮여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홍시장이 보류했다면 시의회만이라도 재건축을 하던지 전체 리모델링을 하던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민주당은 시의회 재건축을 강력하게 건의하고 희망한다.

 

2023. 8. 9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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