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 대책위 발대식 성료
대구·경북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 대책위 발대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어제(17일) 오후 3시,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경북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민주당 중앙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 간사 양이원영의원이, ▲대구시당은 강민구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등 50여 명, ▲경북도당은 임미애 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민구 시당위원장은 “일본 정부는 내일(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오염수 방류를 윤석열 정부는 방관하고 일본 정부의 불법적 행위를 보고만 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으로 국민은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과 나아가 세계 인류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오염수 방류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임미애 도당위원장은 “모두의 바다가 오염되지 않고 많은 생명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며 오늘로 첫걸음을 떼고 여러분과 함께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철 대구총괄대책위원장은“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해양 오염수 저지를 위해 현재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경북이 원팀으로 힘을 보태어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기 위해 반드시 생명의 바다를 지켜내 부끄럽지 않은 진정한 어른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상헌 경북총괄대책위원장은 “일부 국민은 오염수를 ‘처리수’로 잘못 알고 있다. 민주당이 하나가 되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진실을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양이원영 중앙당 총괄대책위 간사는“일본 국회의원마저 처리되어도 오염된 물이라며 ‘처리 오염수’라고 말하며 일본은 자국민에게 식음을 하지 말라며 만류하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 80% 이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외치지만 정부는 ‘반대한다.’고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이어서 “러시아가 핵 오염수를 동해에 몰래 버릴 때,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런던협약에 제기하여 협약조약을 개정했다. 하지만 이제와 일본 자신이 런던협약을 어기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4시 30분쯤, 동성로 (구)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의 진실을 알기리 위해 거리 홍보전을 펼쳤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국민을 무시하고 일본의 주장에 대한 대변만 늘어놓는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조공 외교에 분노를 느낀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 안전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여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2023. 8. 1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