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를 해도 상식에 맞는 쇼를 해라
쇼를 해도 상식에 맞는 쇼를 해라
- 황당 먹방 하는 국힘당이 가짜뉴스 진원지다.-
오늘 오전 11시 즈음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양금희)은 칠성시장에서 수산물을 먹는 행사를 개최한다. 언제까지 이런 황당한 먹방을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 모습을 보아하니 일본 마케팅 업체에서 파견 나온‘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홍보단’같다.
‘해치지않아요, 안전해요, 많이 먹어요~’라는 어처구니없는 광경이 펼쳐질 것이다. 언제까지 이런 실력없는 여당을 봐야 하는지? 대구 대표 축제인 치맥 페스티벌에는 대구 의원이 거의 오지 않았는데 어처구니없이 황당 수산물 홍보 먹방에 국힘당 대구시당이 나선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된 지 약 16일째 되는 이 시점, 칠성시장 수조에 있는 수산물들이 핵오염수가 피폭되어 있을까? 국힘당이 그렇게 좋아하는 과학적으로도 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한반도 앞 바다에 도착할 시간은 앞으로 4~5년 후다.
나아가 민주당의 홍보전이 국내 수산물업자 판매 방해를 한다고 하는데 애초에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안 했으면 이런 난리가 날 필요도 없지 않은가?. 누가 동의를 해줘서 방류한 건가? 동북아시아에서 한국 외에 동의해준 나라는 없다.
도대체 이동관방통위원장은 뭘 하고 있는건가? 이런 가짜 뉴스진앙지를 원스트라이크아웃 안 시키고 애먼 공영방송만 때려잡으려고 혈안이다.
더 황당한 사례도 있다. 방류도 안 한 시점에 국힘당 김영선 의원은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손으로 수조물을 떠먹고 안전하다고 하면서 류성걸 의원에게 먹으라고 하니 류성걸 의원은 또 같이 먹으면서 안전하다고 한다. 류성걸 의원은 대구 동구 갑 의원이다.
이런 분(김영선 의원)이 변호사를 했고, 저런 분(류성걸 의원)이 기재부 차관을 했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MS 오피스를 공개 경쟁 입찰하라는 이은재 전)의원 수준이다.
국힘당의 먹방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다음 대선 정국에서 전국 순회를 하며 신나게 먹방하시라. 그러면 그 진정성을 믿어주지만 지금 먹방은 가짜 먹방 숏츠 영상만 생산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내년 총선에 양금희 위원장의“가짜 먹방 숏츠 영상”을 합법적으로 생산해줘서 고맙다. 국힘당 대구시당은 이왕 먹방하는 거 칠성시장으로 대구 국회의원 12명 모두 오셔서 풍성하게 먹어주는 쇼라고 했으면 좋겠다. 이 말은 진심이다.
2023. 9. 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