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측근 채워 대구시정 조직 사유화 클리어하기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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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14:52
홍준표 시장 측근 채워
대구시정 조직 사유화 클리어하기
지난해 5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지역작가 조명전’(개인전)에서 홍 시장의 초상화를 전시하며 논란이 되었던 노중기 화가가 10개월간 비어있던 대구미술관 관장으로 임명되었다.
노중기 화가는 홍 시장과 영남고 동기이며, 지난해 12월 취임한 변태현 대구메트로환경 사장 또한 홍 시장의 고교 동기다. 이외에 엑스코 등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장의 자리에 전문성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홍준표와 인연이 있는‘동창회 인사’로 채워지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취임사에서 “오랫동안 대구를 지배했던 수구적 연고주의와 타성을 벗어나야 한다.”고 밝히며, 연신 기득권 카르텔 타파를 외치면서 본인은 기득권 카르텔을 양산하는 장본인으로서 시민을 기만하고 스스로 양치기 소년이 되는 중이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관련 채용 정보와 이제껏 논란이 된 인사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대구시의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신속한 감사를 진행하여 ‘기득권 카르텔 타파’를 하여 진행 해야한다.
홍 시장은 진정으로 대구 굴기를 원한다면 실력을 갖추고 원칙을 지키는 전문가로 채용할 것을 촉구한다.
2024. 1. 4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