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달빛동맹' 영호남 상생의 길로

대구-광주‘달빛동맹’영호남 상생의 길로

- 남부거대경제권 협약,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어제(7일) 오후 1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4층)에서 열린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에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과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 그리고 여·야 국회의원 및 달빛철도 경유지를 통과하는 8개 기초자치단체장, 양 시의회 의장, 시민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해 특별법 통과에 따른 축하와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주 영호남의 상생의 가속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도 함께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달빛철도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산업 육성·지역 인재 육성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들을 공동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영호남 시·도민의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1월 25일 통과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철도망 체계에서 최초의 동서 간선철도이자 정치적 지역주의를 허물고 경제공동체 선언을 통해 대구와 광주의 주요산업을 공유하며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구민주당은 달빛철도가 완공되는 그 날까지 어떤 일도 주저하지 않고 앞장서겠다.

2024. 2. 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