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안전지수, 더욱 분발해야한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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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11:19
우리 동네 안전지수, 더욱 분발해야한다.
어제(20일) 행안부는 22년 통계를 기준으로 전국 시·도 및 구·군별‘2023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별 6개 분야인 교통사고·화재· 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의 안전역량에 대한 수준을 평가한 지표로1~5등급으로 나뉘고 1단계에 가까울수록 그 지역은 안전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대구시 안전지수는 평균 3등급, 50점 수준으로 결코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가 아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사고·범죄·생활 안전 분야에서 3등급, 화재와 자살은 4등급, 감염병은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나아가 구·군별로도 6개 분야의 세부 편차가 컸다.
지역안전지수는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 조건을 평가하고 도시 경쟁력에도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이다. 현재 수도권 집중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 안전지수마저 떨어지면 대구의 미래는 장담하지 못할 것이다.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대구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제일 기본은 안전이며 이는 지자체장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홍 시장과 대구시는 9개 구·군과 협력하여 세부 분야의 안전 사항 여건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철저히 세워 안전에 관한 역량을 높이며 ‘안전한 대구, 살기 좋은 대구’를 실현시켜주길 바란다.
2024. 2. 21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