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주세요.
아동안전지킴이,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주세요.
지난 2월 25일 대구경찰청장은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 역할을 할 아동안전지킴이 340명을 모집·선발했다고 밝혔다.
2009년 도입된 아동안전지킴제도는 퇴직한 경찰, 군인, 소방대원, 교사 등이 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놀이터 등을 1일 3시간 순찰하면서 학교폭력, 아동 성폭력, 실종과 같은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비행 청소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 아동들은 성인과 달리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워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잠재적 피해자이기에 우리 사회는 아동을 최우선으로 보호하여 매년 되풀이 되고있는 아동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관심이 필요하다.
UN아동권리협약의 사상적 근거를 제공한 아동문학가이자 교육철학가 야누슈 코르착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 사랑받고 존중받는 것, 아동들은 또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라는 말을 다시금 새겨 아동안전과 범죄의 피해를 막는데 우선해야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대구 출생율은 0.7명으로 인구 감소가 현실화된 상황 속에 아동보호는 필수적인 요건이 되었다.
이에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대구시 관련 부서에서 아동을 위한 촘촘하고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행정지원으로 아동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2024. 3. 5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