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말고의 홍준표 행정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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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11:13
아니면 말고의 홍준표 행정
늘 이런 식이다. 아니면 말고 행정이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대구시당은 민주당 임미애 의원실과 함께 행정의 효율성과 자치분권의 조화, 다양한 이해관계의 조정, 주민의견 수렴 등의 통합에 대한 절차와 대안까지 마련했다.
분명하게 말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두 달짜리 이벤트인가? 이게 하다가 그만해도 되는 것인지, 싫으면 시집가 상황인지, 감정 싸움하다가 ‘아몰랑’ 해도 되는 상황인지 황당하다. 급하게 박정희 표지석을 밀어붙이다가 체면 구긴 게 아닌가?
꼼수 통합 추진에 대통령까지 불러서 지지 발언하게 하고 행안부 장관이랑 웃으면서 사진 찍고 두 단체장이 할 수 있는 이벤트는 다 하지 않았는가? 마치 통합하면 대구․경북이 한반도 중심이라고까지 대구 시내 전역에 현수막으로 도배를 했다.
두 달 재미 본 것인데 다음이 더 불안하다. 분명 홍 시장은 이번 것을 만회하려고 꼼수를 동원할 것이다. 이 기회에 홍 시장에게 묻는다. 성서공단 태양광 사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대구 공공기관 이전, 군위군 원전, 취수원 이전 등을 포함하여 다시 만회 전시 행정 쇼를 펼치는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다.
대구시당은 홍 시장의 만회 전시 행정 쇼를 기관지 언론과 합작해서 또 대구시민의 눈과 귀를 가릴 것인지에 대해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겠다.
2024. 8. 2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