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밝히는 횃불, 들불로 번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대구경북에서 밝히는 횃불, 들불로 번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대구·경북은 여당 세력의 집결지로 불려왔다. 그러나 이제 이곳에서 터져 나오는 양심의 외침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새로운 횃불을 밝힌다. 경북대, 대구대, 안동대를 비롯한 대구·경북 학자들의 시국선언은 단순한 성명이 아니라, 시대를 향한 경고이자 미래를 향한 결단이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민주주의 퇴행”으로 규정하며, 외교 실패, 민생 파탄, 권력 남용 등 수많은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대통령의 무책임과 무능함을 넘어, 이제는 그 자체가 문제의 근원임을 학자들은 분명히 밝히고 있다. 여당 세력의 집결지로 여겨지는 대구·경북에서 이러한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의미는 매우 크다.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이 외침은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 나갈 것이다. 이는 특정 지역만의 목소리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적 열망의 시작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경북 지역 교수들과 연구자들의 시국선언을 적극 환영하며, 이들의 외침이 대한민국 전역에 닿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이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대구·경북에서 깨어난 양심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있다. 횃불은 이미 들불로 번질 준비를 마쳤다. 이 들불은 반드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날을 여는 기점이 될 것이다.
2024. 11. 19.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