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사퇴 요구!!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한 구민의 절박한 목소리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사퇴 요구!!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한 구민의 절박한 목소리다.
대구 동구청장 윤석준에 대한 구민들의 사퇴 요구는 지역 사회가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준다. 구민들은 윤 청장이 건강 문제와 정치적 논란으로 직무 수행에 심각한 차질을 빚으면서 지역 행정의 공백을 초래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윤 청장 개인에 대한 문제 제기를 넘어, 지역 행정의 민주성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구민의 절박한 목소리이다. 구민들이 직접 서명을 모아 감사 청구를 추진하는 것은 행정 책임성을 요구하는 민주적 참여의 모범 사례이다.
윤 청장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직시하고, 구민 앞에 머리를 숙여 사죄하는 동시에 사퇴해야 한다. 직무 수행이 심각하게 방기되고 있다는 것이 구민의 평가라면, 구청장 자리에 연연하는 것은 지역 사회에 더 큰 혼란과 실망을 가져올 뿐이다. 사퇴는 윤 청장이 그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며, 동구 행정 정상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동구청장의 장기 직무 이탈 사태는 단순히 사퇴 여부를 넘어 대구시와 9개 구군 행정 운영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기가 되어야 한다. 행정은 구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대구의 오랜 일당독점 정치가 배태한 낙후성, 불투명, 비상식, 불통을 깨뜨리고, 민주성과 주민소통을 강화하여 ‘기본만이라도 갖추는’ 행정의 일대혁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윤 청장이 이 상황에서 내리는 결단은 동구와 대구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국민에 의해 선출된 공직은 개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 윤 청장은 더 이상 버티기에 급급한 태도를 버려야 한다. 구민들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응답하는 것만이 지역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4. 12. 26.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