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소식/보도 > 논평/보도
논평/보도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극우폭력정치는 이 땅에 설 자리가 없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98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극우폭력정치는 이 땅에 설 자리가 없다.

 

헌정사 최초로 법원이 폭력에 점거당하는 참담한 사태가 벌어졌다.

19일 새벽, 극우폭력 시위대는 법원의 담장을 넘고 경찰과 민간인을 폭행했으며, 사법 질서를 짓밟는 폭동을 일으켰다.

 

이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사태인 동시에,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조장한 바에 의해 일어난 폭동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기 힘들다.

 

극우정치는 늘 폭력을 유도하고 선동한다는 것은 대한민국과 세계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극우 세력의 폭력을 부추기고,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데 동조한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 동시에 이번 폭동 사태를 지시한 배후 세력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

 

더 나아가 한남동 관저 앞에서부터 이어져 온 윤석열 옹위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던 대구 국회의원들은 이 사태에 대해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폭력은 결코 민주 시민을 이길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헌정과 인권을 공격하는 폭력을 앞세운 극우 정치를 퇴출시키기 위해 대구 시민들의 단호한 의지가 필요한 시점임을 천명한다.

 

2025. 1. 20.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0 Comments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