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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황금열쇠로 내란의 문을 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77

황금열쇠로 내란의 문을 연 국민의힘

-내란 동조에 파렴치까지 얹지 마십시오-

 

후안무치란 말이 딱 맞다. 내란 동조 국민의힘이 자당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실시하는 대구시의원 재선거까지 공천을 하려고 한다. 내란 동조에 파렴치까지 얹으려 하고 있다.

 

이 재선거가 어떤 선거인가? 전태선 전)의원이 황금열쇠 제공과 주민들에게 마스크 1만 장을 제공한 혐의로 벌금 400만 원을 받고 당선 무효형이 확정돼 치르는 선거이다.

 

황금열쇠 제공이 내란의 문을 열려고 한 징조였나? 정말이지 지금의 국민의힘은 파렴치에 파렴치를 더해 파렴치힘 정당으로 가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나아가 시민 혈세 낭비도 막대하다. 대구시의원 재선거에 58천만 원이 쓰이고 경북 재선거(227천만 원)까지 합치면 무려 285천만 원 정도의 대구경북시도민의 혈세가 쓰인다.

 

더불어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39조에는 당 소속 출직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재보궐선거가 발생한 경우 중앙당 공관위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해 선거구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이 조항에 따르면 공천하지 않으려면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결정이 있어야 하는데 결국 공천을 한다면 중앙당이 앞장섰다고 밖에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

 

그래서 황금열쇠로 내란의 문을 열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국민의힘은 각성해야 한다. 대구시민을 장기판의 졸로 여기지 않는다면 이런 결정을 할 수가 없다. 소탐대실하는 결정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2025. 1. 22.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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