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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파렴치한 정당, 책임지지 않는 정당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130

파렴치한 정당. 책임지지 않는 정당.

 

42일 치러지는 대구시의원 재선거의 가장 큰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이번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전태선 전 대구시의원이 유권자 2명에게 황금열쇠를 주고, 주민들에게 마스크 1만여 장을 제공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형이 확정되면서 발생했다.

 

본리동, 송현동, 본동 지역의 주민들은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광역의원의 공석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재선거에 들어가는 막대한 세금은 말할 것도 없다.

 

정치적 주체인 정당으로서 마땅히 책임져야 할 국민의힘이 한 번이라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사죄한 적이 있나? 불필요한 혈세 낭비에 대한 귀책사유가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한 적이 있나?

 

오히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공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시민들을 기만하며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히 내란에 동조하는 정당 다운 모습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4.2 대구시의원 재선거는 상식이냐 파렴치냐’, ‘내란에 동조하느냐 내란을 저지하느냐를 선택하여 가늠 짓는 중요한 갈림길의 시작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금이라도 대구 시민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공천 절차를 중단하라.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2025. 2. 12.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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