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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의 후보 교체, 정당 민주주의와 국민 신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35

[긴급 논평]

야밤의 후보 교체, 정당 민주주의와

국민 신뢰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국민의힘이 202559일 야심한 밤에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를 단행했다.

 

당 지도부는 심야 시간에 당원과 국민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무효화하고,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를 입당시켜 대선 후보로 사실상 교체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정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도 아니고, 국민적 신뢰를 얻지도 못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당 민주주의의 핵심인 경선 결과를 뒤집고 선출된 후보를 무력화했다.

 

이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자, 정당 정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험한 전례다. 책임당원 77만 명과 일반 국민까지 참여한 경선을 무효화 한 결정은 정당 운영을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그 뒤에 도사린 검은 그림자 등 몇몇 개인의 권력 도구로 전락시킨 것이다.

이런 방식은 어느 누구도 납득할 수 없으며, 국민의힘 스스로를 조롱거리로 만들고 있다. 이번 대선은 내란 수호·헌정 문란을 획책하는 기득권 세력과 헌정 수호·민주 회복을 염원하는 국민 사이의 싸움이다.

 

국민의힘은 보수의 이름을 빌려 기득권 체제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 비상계엄을 통한 1차 내란에 이어 사법부를 동원한 2차 내란, 그리고 정당을 사유화한 3차 내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의 반민주적 정치가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건, 국민은 이 모든 과정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63일 대선은 기득권의 연장이 아니라, 국민이 스스로의 힘으로,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해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지켜내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날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국민주권 원칙을 확인하는 날이다.

 

이재명 후보는 정권을 국민의 손으로 바꾸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진짜 대한민국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는 당원과 국민이 민주적으로 뽑은 후보조차 야밤에 전격적으로 바꿔버리는 국민의힘의 오만한 기득권 수호 시도를 막아내고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헌정질서를 지켜낼 것이다.

 

2025. 5. 10.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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