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당 선대위 건설산업노조 대경본부 간담회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대위-건설산업노조 대경본부 간담회
- 윤석열 정부가 탄압한 ‘고용 요구’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시정해야 -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건설산업노조 대구경북본부는 13일 오전 10시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 홀에서 ‘경청간담회’를 갖고 ‘건설산업 살리기’, ‘건설노동자 살리기’, ‘공정하고 공평하며 공존하는 건설현장 건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노조는 수주산업인 건설산업의 특성상 노조가 ‘고용 요구’를 위한 교섭을 수십 년 동안 해왔는데, 윤석열 정부가 건설노조의 고용 요구를 공갈, 협박으로 탄압해 왔다면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이 부분을 반드시 시정해달라”고 요구했다.
건설노조는 또 이번 대선에 요구하는 ‘4대 당면 요구’안을 제시하고, 민주당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건설노조의 4대 요구안은 첫째,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 100만 호 건설과 3기 신도시 조기 착공’. 이렇게 되면 건설노동자 일자리가 2022년 수준으로 복원된다는 것.
둘째, 석유화학산업단지가 있는 울산과 여수 등지에 장기불황에 따른 일자리 대책을 수립할 때 범정부 차원에서 지역 석유화학플랜트 건설노동자 참여 보장. 이렇게 되면 고용안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것.
셋째, 건설사업기본법을 개정해 적정공사비와 적정공사 기간을 확보하고 부실시공 시 징벌적손해배상 제도 도입과 불법 다단계 하도급 적발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 또한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임금을 중간에 착취하면 형사 처벌을 강화해 줄 것도 촉구했다.
넷째, 대통령 직속으로 ‘건설산업 살리기’와 ‘건설노동자 살리기 특별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설노조에서 김종호 대구경북본부장, 박수찬 건설기계지부장, 전진 건설지부 수석 부지부장, 김호영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민주당에서는 김재훈 상임선대위원장 겸 정책위원장, 김보경 총괄본부장, 허군열 정책본부장, 권택흥 정책팀장이 참석했다.
※첨부자료[간담회 사진-3p]
2025. 5. 14.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