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 브리핑]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을 맞아 숭고한 헌신의 뜻을 되새깁니다
[허영 대변인 브리핑]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을 맞아 숭고한 헌신의 뜻을 되새깁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오늘을 위해, 오래전 이역에서 갖은 고초를 겪었던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분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하셨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 땅의 모든 후손들과 함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으며, 이는 현행 대한민국 헌법의 전문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자, 뿌리임이 분명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족정기가 흐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첫해부터 독립 유공자에 대한 철저한 예우를 약속했으며,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며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노력을 다짐한 바 있습니다.
그간 논란이 많았던 임시정부 수립일을 현행인 4월 11일로 바로잡았고,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등 기념사업 등을 통해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우리 손으로 만든 첨단 초음속 전투기인 KF-21 시제기를 세계 8번째로 출고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과 임시정부가 꿈꿨던 자립 공군의 꿈을 대신 이뤄드리겠다는 집념의 결과였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오늘의 우리를 만든 뿌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뿌리 깊은 나무로 만들겠습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아름다운 꽃과 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4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