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구대전환선대위 상임위원장 김대진입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투표는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치란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고 사회 질서를 조화롭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을 더 나은 삶으로 바꾸기 위한 것입니다. 선거란 바로 우리를 대신해서 그 일을 해줄 대리자를 뽑는 것입니다.
지금 대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인당 지역 총소득도 전국에서 가장 낮고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 한 마디로 모든 경제 지표가 전국 꼴찌입니다.
이제 대구를 바꾸어야 합니다. 청년이 떠나는 대구가 아니라 청년이 모이는 대구로, 만년 꼴찌가 아니라 해마다 성장하는 대구로, 골고루 잘 사는 행복한 대구로 만들어야 합니다.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발전합니다. 대구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대구를 바꾸고 발전시키며 나아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어낼 능력 있는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TK 출신 이재명 후보야말로 TK를 위한 대통령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구를 바꾸고 발전시킬 절호의 기회입니다. TK출신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을 TK를 위한 일꾼으로 부립시다. TK 지역에서 대구·경북의 아들인 이재명 후보에 대하여 30%가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다면 대구·경북의 호응과 기대에 부합하는 역할과 능력으로 확실히 보여줄 것입니다. 이재명은 반드시 합니다.
대구·경북의 30% 득표율은 대한민국 정치 통합의 이정표가 되고 대구 경제 발전의 재도약과 함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지역 혁신과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대선은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미래를 선택하는 일, 바로 우리가 할 일입니다.
오늘 새벽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의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 단일화가 졸속으로 이뤄졌습니다. 야합의, 야합에 의한, 야합을 위한 단일화에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 대통합 정신으로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처음부터 정책, 민생은 뒷전이고 정쟁과 혐오, 국민 갈등을 조장한 분열의 정치에만 매달린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의 구태정치를 반드시 국민 여러분께서 3월 4일, 5일 사전투표로 심판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회복을 간절히 염원하는 대구시민과 함께 대통합의 정치를 위해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3. 3.
더불어민주당 대구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