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라떼 발암물질 안전하다는 대구시.. 청사 내 정수기 없애고, 안전하다는 수돗물 마시도록 촉구 제안
안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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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4:20
낙동강 녹조가 작년 대비 한달이나 빠른 지금 발생했고, 중하류에는 심지어 메탄가스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돗물에서는 청산가리보다 몇 배나 더 유독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나 환경부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구MBC에서 김해동 계명대 교수와의 인터뷰를 보면,
저러한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처리를 통해, 총트리할로메탄이라는 또 다른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실정이라 합니다.
그렇게 안전하다면서 안동으로부터 급수원을 확보하겠다는 모순적인 정책 추진은 또 무엇입니까?
저렇듯 심각하게 녹조화되어 환경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돗물을 마냥 안전하다 주장하는 대구시정의 행태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니 먼저 마시겠다는 한덕수 총리의 행태와 다를 바 없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 오프라인 확대 시
다음의 캐치프라이즈를 함께 전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구시 낙동강 발암물질 녹조 수돗물,
안전하다는 대구시는,
청사 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모든 정수기와 생수를 반납하고
모든 음용수를 수돗물로 대체하여 솔선수범하라,
그리고 녹조 인근에서 재배되는 발암물질 농산물
대구시가 책임지고 전량 매입하여, 청사 내 급식으로,
시장과, 의원들부터 먹어서 응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