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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군/구립 도서관 연중 상시개방 촉구 및 이를 위한 공공근로자 채용 확대 제안

안두환 0 263

부패한 보수정당들의 경우, 민중들이 교양과 인문학을 학습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시민들이 계몽되면 정치적인 관심 또한 증대되어 자신들의 폐단을 지적하기 마련이니까요.


과거 503 정권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침이었던

"야간의 주간화, 휴일의 평일화, 가정의 초토화, 라면의 상식화"가 이를 상징합니다.


대구시 내에는 약 36개의 공립 도서관이 있으나

저마다 상이한 휴무일(나름대로는 겹치지 않도록 하여 접근성을 올린다는 명분이겠으나)과

관공서 휴무일에는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휴일에야 겨우 관련 문화생활 영위가 가능한

대부분의 시민들에게는 이는 상당히 불편한 행정이며, 상기 시민의 우민화에 일조하는, 문화 역행적인 사안입니다.


물론, 휴일없이 도서관을 운영하게 될 경우, 그만한 인력이나 행정력이 없어 기존 공공근로자의 노고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강력하게 증대시켰던 공공근로 일자리를


대구시에는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공공일자리)'의 경우, 

지난해 대비, 38.3%나 축소시키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상기와 같은 공공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 내 기초의원님들과, 유관 지역별, 상설/상무 위원님들께서

대구시정 및 군, 구정을 대상으로 질의와 논평, 홍보를 강화해주시길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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