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청년위원장 우영식입니다
황금돼지해 기해년을 맞아 이 자리에서 선배님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신 선배님들과 굴곡진 현대사를 몸소 거치신 고문님들의 희생에 청년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그 희생과 노고덕분에 희망찬 한해를 꿈 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구는 2.28 대구 학생운동으로 4.19혁명의 시발점이 된 곳이자, 전태일 열사의 고향이기도 한 자랑스러운 민주 청년들의 도시입니다.
그리고 선배님들의 청년 정신은 촛불혁명 한겨울 추운날씨에 거리로 나온 청년들의 정신과
지방선거 사전투표장에 너나할 것 없이 줄을 서 있던 청년들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대구의 민주당 청년들을 대표해서 함께 그 정신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우리의 고향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우며, 새 시대의 흐름을 거역하는 이들이 끈질기게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배님들의 청년정신과 저희들의 청년정신이 맞닿아 있다면, 차갑게 식어 있던 대구의 심장은 다시 뜨겁게 고동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단배식은 그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원동력임을 확신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의 승리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큰 기대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우리의 고향 대구가 바뀔 수 있다는 기대, 더욱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힘차게 샘솟고 있습니다.
그 기대와 희망이 실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저희 청년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 내년 21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이를 통해 지역의 적폐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1대 총선은
우리 당을 건강하게 만들 청년들이 모여
상식과 진보개혁의 승리! 더불어 민주당의 총선승리!
대구지역에서의 큰 성과를 위해
선배님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19년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