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를 보다
최창희
중,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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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17:58
백두산 천지를 보다
일시 : 2019년5월24일 ~ 5월27일
중남구 백로이팝산악회에서 이재용 위원장과 당원 여러분이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백두산을 올랐다.
혹시 천지를 못볼수 있어 백두산을 서파와 북파 코스로 2회에 걸쳐 올랐는데 2번다 천지를 감상하는 호사를 누렸다.
중국땅 위해공항까지는 대구에서 비행기로 1시간거리지만 연길을 거쳐서
백두산 바로밑 도시 이도백하까지는 비행기와 버스길로 5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였다.
연길 도심속 각종 네온간판에서 민족의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마치 대한민국 다른도시에 온듯한 분위기를 한글로 도배되어 있었다.
이정표를 비롯한 도시의 모든 표시가 한글과 함께 한다는데 기분이 좋았다.
백두산 등정은 1,442계단을 오르는 서파와 천지가까이 봉고차로 올라가는 북파가 있다.
우리 일행은 운이 좋았는지 이틀에 걸쳐 각각 다른 방향에서 천지를 마음껏 눈으로 확인 할수 있었다.
백두산 정상의 바람은 늦겨울이고 천지는 얼어있었지만 민족을 영산과 천지를 감상할수 있는 영광에 감사했다.
북한에서의 백두산 등정은 동파와 남파가 있다고한다. 조만간 동파를 중국에서 임대해서 천지까지 오를 계획이라고 한다
북한을 통해 천지를 오르고 싶지만 힘들면 동파로도 천지를 감상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