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달서구 갑,을,병 지역위 신청사 부지매각 반대 캠페인 진행

9월 19일 달서구 갑·을·병 지역위원회는 달서구 구의원들과 함께 두류공원에서 신청사 부지매각 반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요일 오후 운동을 나온 많은 주민들은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부지로 확정된 두류정수장 부지 약 4만 7천평 중 절반이 넘는 약 2만 6천평을 통째로 민간기업에게 매각해 상업시설을 짓겠다'라는 일방적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반대 목소리를 내었다. 참가들은 주민들에게 신청사 부지매각의 문제점을 안내했다. 많은 시민들이 달서구 구의원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질문도 하고 입장을 나누기도 하였다. 

내용을 듣게된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명에 참여를 했고, 지나가면서 '화이팅'을 외치기도 하였다. 달서구 갑을병 지역위원회와 구의원들은 이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관내에서 캠페인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두류공원 2.28기념탑 앞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달서구 갑 권택흥 위원장과 박종길 구의원, 이영빈 의원, 달서구 을 서보영 구의원, 달서구 병 김정희 구의원, 최홍린 구의원, 임미연 비례구의원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했다.